Writing/2026.05.04/5 min read
블로그를 제품 기억장치로 쓰기
나중에 다시 봤을 때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떠올릴 수 있도록 블로그를 개발 기록으로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BlogDocumentationProduct Memory
기능은 만들고 나면 금방 잊힌다
개발할 때는 모든 판단이 선명하지만, 몇 주만 지나도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흐려진다. 특히 작은 기능이 여러 개 쌓이면 전체 흐름을 다시 떠올리기 어렵다.
블로그는 외부 홍보용 채널이기도 하지만, Tangly에서는 제품 기억장치로도 쓰기로 했다. 기능 하나를 만들 때마다 배경과 판단을 남겨두면 나중에 방향을 다시 잡기 쉽다.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빼야 하나
남길 것은 문제의식, 사용자 경험, 운영 판단, 다음 확장 가능성이다. 빼야 할 것은 키, 토큰, 내부 접근 방식, 민감한 데이터 구조처럼 공개되면 위험한 정보다.
좋은 기록은 디테일이 있지만 위험하지 않다. 나중에 봤을 때 기억은 살아나고, 외부 사람이 봐도 제품의 방향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